김건희 특검, 카카오 창업자· HS효성 회장 등 4명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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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카카오 창업자· HS효성 회장 등 4명 소환 통보

모두서치 2025-07-14 16:3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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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기업들이 김건희 여사의 측근이 설립에 참여한 렌터카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 4명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게 오는 17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정희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증거인멸 방지를 위해 사모펀드에 184억을 투자한 기관 및 회사 최고 의사결정권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 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차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에 소환 통보를 하고 소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소환 대상자들은 사건 실체 규명을 위한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와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이른바 '집사' 김모씨가 대주주였던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여러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석연치 않은 경위로 180억원 상당의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 과정에 김 여사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다.

특검팀은 최근 김씨에 관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지만, 법원은 해당 의혹이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특검팀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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