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관,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남…"힘 합쳐 노동현안 풀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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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차관,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남…"힘 합쳐 노동현안 풀어나가자"

모두서치 2025-07-14 16:2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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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이 "힘을 합쳐 산적한 현안들을 빨리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고용부와 한국노총에 따르면 권 차관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권 차관 취임 후 처음 만나는 자리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뿐만 아니라 지난 정부에서도 노사 간, 노정 간 노동문제가 산적해있었지만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부족했고 실제 기대감도 크게 갖지 못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돼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 정부 출범 때 한국노총도 함께 했고, 정부 성격이나 시대적 배경을 감안했을 때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일 집행에 있어 오해의 소지를 줄이려면 소통 강화가 필수적인 것 같다.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문제를 풀어가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노동계는 투쟁하고 요구하고 고용부는 이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현안에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으로 대응해서 미래 방향 설정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 차관도 "대통령께서도 말씀 많이 하셨지만 노동존중,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우리 고용노동부의 역할이 있는 것 같다"며 "소통과 경청이 중요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는 "지난 정부 때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소통이 미흡했던 것도 솔직히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저희가 창구도 많이 만들고 속도 차이는 좀 있을 수 있지만 실천도 빠르게 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 주시고, 사회적대화 등 풀어야 될 문제가 많으니 저희도 계속해서 한국노총과 힘을 합쳐 산적한 현안들을 빨리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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