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의 서정원이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기계체조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성만 감독·홍철 코치의 지도를 받는 서정원은 최근 대한체조협회가 세계선수권 종목별 메달 가능성이 높은 선수 4명을 추천 선발하는데 포함돼 기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이준호, 문건영(이상 충남체육회) 외에 류성현(마루·서울시청), 허웅(안마), 신재환(도마·이상 제천시청)과 함께 발탁됐다.
서정원은 두 차례의 대표선발전 합계 개인종합 10위에 머물렀으나, 링 종목서는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여 오는 16일부터 독일 라인 루프에서 열릴 2025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도 선발됐다.
두 대회 모두 링 종목서 입상을 기대해 볼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정원은 내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도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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