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동양·ABL생명, 전폭적 지원으로 강한 보험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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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동양·ABL생명, 전폭적 지원으로 강한 보험사로 성장"

폴리뉴스 2025-07-14 16:01:19 신고

[사진=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우리 WON Day' 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가운데)이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 명함, 휘장이 담긴 비즈니스 키트를 수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
[사진=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우리 WON Day' 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가운데)이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 명함, 휘장이 담긴 비즈니스 키트를 수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원데이(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임종룡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됐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며 "각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열사별 공익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하고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과 명함, 휘장을 수여했다. 임 회장은 앞서 지난 8일 동양·ABL생명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양사 노동조합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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