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29CM는 지난 1~10일 스윔웨어(수영복)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복과 함께 로브, 커버업 등 리조트웨어와 워터스포츠 레깅스, 타월 등 바캉스·레저 관련 상품의 판매도 늘었다.
특히 29CM에서는 화려한 색상·패턴과 리본·프릴 디테일, 소재를 다각화한 스윔웨어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 대표적으로 △데이즈데이즈 △레디투킥 △루프루프 △써피 △코랄리크 등이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일상복과 수영복의 경계를 허물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룩을 제안하며 여성 고객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CM는 소개했다.
데이즈데이즈는 지난 1~10일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고 써피는 2배 이상 올랐다.
스윔웨어를 찾는 수요에 맞춰 29CM는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주제로 한 자체 제작 콘텐츠 ‘쇼케이스 플러스’를 공개하고 오는 27일까지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써피를 비롯해 넘버링, 블루엘리펀트 등 바캉스룩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29CM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물론 호텔 수영장이나 해외 여행지, 워터파크, 실내 수영 등 일상 곳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영복과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며 “스윔웨어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한 만큼 디자이너 스윔웨어 브랜드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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