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 앙상블이 온다"…대구콘서트하우스서 29일 공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스페인 대표 앙상블이 온다"…대구콘서트하우스서 29일 공연

연합뉴스 2025-07-14 15:58:14 신고

3줄요약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콘체르토 말라가'와 악단 리더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길 데 갈베즈를 초청, 스페인 특유의 정열과 서정을 담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체르토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내악단으로 지중해 특유의 서정성, 다채로운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앙상블이다. 1996년 창된 이후 유럽은 물론이고 남미,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라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국제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경찰, 소방,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일부 좌석은 초청 형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는 시민 무료 제공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마누엘 데 파야, 프란시스코 타레가, 호아킨 로드리고, 이사크 알베니스 등의 작품들로 꾸며 스페인 음악의 정열과 섬세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페인 남부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은 화려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심사위원에 위촉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하모니스트로 손꼽히는 이윤석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적 앙상블의 연주를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무대"라고 설명했다.

duc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