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천시지부(지부장 김장섭)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홈경기(부천FC VS 김포FC)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인 경기도산 햇양파 5천㎏을 시민과 축구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산물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비도시 부천을 연결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농협의 사회적 책임 실현의 일환이다.
약 4천명의 관람객이 응원과 함께 양파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축제의 장이 건강한 나눔으로 더욱 빛났다.
NH농협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양파는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대표적인 건강 농산물로 시민들은 “필요한 식재료를 무료로 나눠줘 감사하다”, “농업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행사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지역 상생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장섭 지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소비도시 부천과 농촌을 잇는 건강한 연결고리로 농협의 역할을 상징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비문화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착과 우리 농산물 알리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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