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만다행! '두 달만 선발' 브루노 실바, 검진 결과 큰 이상 없다...단순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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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천만다행! '두 달만 선발' 브루노 실바, 검진 결과 큰 이상 없다...단순 타박상

인터풋볼 2025-07-14 1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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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브루노 실바의 부상은 단순 타박상이었다. 

수원 삼성은 1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에서 충북청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12승 5무 3패(승점 41점)로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수원은 전반전 이기제의 원더골이 취소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볼은 오래 잡고 있었으나 좀처럼 충북청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0-0으로 경기가 종료되는가 싶더니 후반 막바지 파울리뇨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1-0으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수원이지만 한 가지 우려가 되는 게 있었다면 바로 브루노 실바의 부상이었다. 선발 출전한 브루노 실바는 전반 초반 상대와 충돌한 뒤 큰 고통을 호소했다. 크게 절뚝이는 모습도 포착됐고 하프타임에 돌입하자마자 그라운드에 눕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브루노 실바는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수원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근육이 찢어졌다거나 뼈가 부러졌다거나 그런 큰 특이사항은 없다. 다만 오른쪽 무릎 타박상이 조금 세게 와서 돌아오는 전남 드래곤즈 원정 출전은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브루노 실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 5월 충북청주 원정에서 부상을 입고 한 달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6월 성남FC 원정에서 교체로 들어가 복귀전을 치렀으나 완벽하지는 않았다. 이후로 간간이 교체로 들어가며 몸을 끌어 올렸고 마침내 이번 충북청주 2달여 만에 선발로 나서면서 완벽하게 돌아왔음을 알렸는데 또다시 불의의 부상을 입고 말았다.

수원에 돌아오는 19일 전남 원정은 아주 중요하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이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잡는 등 승점 4점 차이로 수원을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경기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지만 평소 로테이션과 선수들 체력 안배에 크게 신경 써온 변성환 감독이기에 무리해서 브루노 실바를 출전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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