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최근 라오스의 주요 고등교육기관인 라오스국립대학 및 세인트휴즈대학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만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세안 지역과의 학술 교류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 김경목 단장이 대학을 대표해 실무 협의 및 협약을 주도했다.
지난달 30일, 라오스국립대학에서는 덱사누라트 세느두앙데트 총장과 면담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방안 △학생 및 교원 교류 △공동 학술행사 추진 △연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향후 공식 협약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에 뜻을 모았다.
1일에는 세인트휴즈대학과 공식 MOU를 체결하고, 교육·문화·연구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세인트휴즈대학 측에서는 야마나카 신고 부총장(Chief Operating Officer)이 협의에 참여했으며, 특히 실무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협의를 통해 라오스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지역 대학들과의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으며, 향후 유학생 유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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