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더위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 중인 '얼음 냉장고'를 감일동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산곡천 입구 공원(창우동), 조정경기장 옆 한강 둑길(미사동), 모랫길 종점(미사동),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미사동), 미사한강4호공원(선동), 시청 앞 근린공원(신장동) 등 6곳에 얼음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얼음 냉장고가 추가 설치된 감일동 감일문화공원은 감일·위례 권역의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문화·휴식 공간이다.
얼음 냉장고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얼음 냉장고 7곳에 하루 1만1천개의 페트병 생수(330㎖)를 채워 넣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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