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인천 서구청이 함께 대학진로탐색 멘토링 ‘Career UP’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Career UP’ 프로그램은 대학진로탐색 지원을 통해 청소년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고, 미래 사회와 교육 제도 변화에 따른 청소년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서구 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79명이 멘티로 참여하고, 진로 설계·탐색을 지원하는 전문가 25명이 멘토로 함께했다.
멘티 학생들은 학교급별에 맞춘 ‘자기 이해(강점 찾기)’, 미래 신산업 관련 전공 안내·체험, 캠퍼스 투어·대학(원)생 진로 멘토링 등을 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간 진로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도록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이공계열 진로 체험을 통해 미래 산업 인식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섭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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