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이 에이전트 만나 이적 논의”…김민재 인기 미쳤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PSG도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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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이 에이전트 만나 이적 논의”…김민재 인기 미쳤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PSG도 관심 UP

인터풋볼 2025-07-14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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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EGA PSG
사진=MEGA PSG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PSG는 수비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영입 후보를 추적 중이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를 살펴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뮌헨이 김민재를 내보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에서 김민재는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와 뮌헨이 결별할 수도 있다. 김민재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더 많은 걸 기대했다. 김민재 본인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더했다.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등장했다. 독일 ‘TZ’는 “바르셀로나가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에 대해 문의했다”라며 “그 배경엔 주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바르셀로나 단장 데쿠는 우파메카노의 경기 스타일과 김민재의 장점들, 특히 빌드업 능력과 1대1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한지 플릭 감독 체제에선 두 선수 모두 전술적으로 잘 맞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엔 PSG 이적설이다. 매체는 “캄포스 단장은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전달되지 않았지만, PSG는 선수의 의중과 이적 조건을 가늠해 보길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눈에 띄는 한 시즌을 보낸 뒤 뮌헨에 영입됐으나, 2024-25시즌 43경기를 소화했음에도 기대에 완전히 부응하지 못했다. 뮌헨은 이적에 반대하지 않지만 아무 가격에나 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약 5,000만 유로(약 804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4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내가 떠날 이유는 없다. 머물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두고 볼 일이다. 다음 시즌에 건강하게 뛰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민재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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