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A조 결승서 정완택 제압,
캐롬A조 6명이 애버 1점대 ‘경쟁 치열’
윤기두는 12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캐롬A조 결승에서 접전 끝에 정완택(SJCLUB)을 22:20(19이닝)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동호인 캐롬경기는 핸디에 따라 6개조(A~F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기두가 1위에 오른 캐롬A조는 최강조로 클럽핸디 30점 이상(대회 핸디 22) 64명이 출전, 토너먼트를 벌였다.
핸디 30점으로 SM빌리어드 소속으로 활동하는 윤기두는 이번 대회 64강에서 결승까지 6전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64강전에서 박호성(광조보스동호회)을 22:25(15이닝), 16강전에서 박형태(4Tip)를 22:14(15이닝)로 제압, 애버리지 1.467을 기록했다.
공동3위는 이대환(4Tip)과 양정록(SM빌리어드)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캐롬A조에서는 최강조답게 1위부터 6위까지 그랜드 애버리지(4~6게임) 1점대를 기록했다. 우승한 윤기두는 6경기에서 1.170을, 준우승한 정완택(5승1패)은 1.204를 기록했다. 공동3위 양정록(1.048) 이대환(1.029) 5위 신정운(부산BMC, 1.147) 6위 김상래(SM빌리어드, 1.145)도 애버리지 1점대였다. [유청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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