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가볼 만한 곳, 성지와 역사 유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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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가볼 만한 곳, 성지와 역사 유적 정리

투어코리아 2025-07-14 14:1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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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나트 스투파 (출처=픽사베이)
부다나트 스투파 (출처=픽사베이)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는 수천 년에 걸친 종교와 문화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불교와 힌두교의 중심지를 아우르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각 사원과 광장은 순례와 관광의 의미를 함께 지닌 명소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장소는 부다나트 스투파이다. 이 거대한 불탑은 네팔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티베트 불교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 불교 신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둥글게 둘러진 탑 주변을 따라 순례자들이 걷는 모습은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스와얌부나트 사원은 부처의 눈이 그려진 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다. 전설에 따르면 약 2,000여 년 전 아쇼카왕이 이 지역을 순례한 후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산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카트만두 시내를 내려다보는 풍경 또한 인상적이다.

힌두교의 성지인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5세기경 리차비 왕조 시기에 건립된 사원으로, 오늘날에도 종교 의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소이다. 바그마티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적인 장례 의식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더르바르 광장은 과거 카트만두 왕국의 중심지로, 왕들의 즉위식과 정치 활동이 이루어졌던 공간이다. 사원, 왕궁, 조각상이 조화를 이루며 네팔 건축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소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처럼 카트만두 가볼 만한 곳들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종교와 역사가 응축된 곳들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선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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