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대 스포츠지 올킬...방탄소년단 진, 진짜 ‘1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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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대 스포츠지 올킬...방탄소년단 진, 진짜 ‘1면 남자’

뉴스컬처 2025-07-14 14:0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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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일본에서의 팬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 주요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의 대표 스포츠신문인 스포츠닛폰, 데일리 스포츠, 일간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 5대 스포츠지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진의 일본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 in JAPAN’ 소식을 각각 1면에 대서특필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한국 솔로 가수의 단독 투어가 일본 주요 일간지 1면에 동시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진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치바와 오사카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오사카 교세라돔 공연이 있던 날, 공연장 인근 편의점과 서점에서는 신문 특별판을 구매하려는 팬들로 긴 줄이 늘어섰고,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품절 현상까지 빚어졌다.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현지 언론은 “이번 팬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연 비하인드와 함께 지난 5월 발매된 진의 미니 2집 ‘Echo’의 제작 스토리도 집중 조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면모를 조명했다.

진은 오사카 공연에서 “아미가 있기에 제가 존재합니다. 모두 하나가 되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일본 투어에는 약 13만 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진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공연을 마친 그는 오는 17~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으로,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진_오사카 팬콘서트 투어.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_오사카 팬콘서트 투어. 사진=빅히트 뮤직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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