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숙 공음면장이 최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주민행복센터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51개소 경로당 순회 방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방문은 폭염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안내와 함께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농사일 등 외부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쉴 것을 당부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보내고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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