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차량 과태료 문제 국민께 송구…교통법규 준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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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차량 과태료 문제 국민께 송구…교통법규 준수할 것"

모두서치 2025-07-14 13:2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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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본인 명의 차량 과태료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 공직자로서 교통법규 준수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날 개최한 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후보자 명의 차량의 과태료가 너무 많이 있었다"며 "어린이 보호 구역 속도위반 등은 크게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전 후보자는 이에 대해 "이것은 두말할 필요없이 저의 부주의"라며 "국민들과 여야 위원들께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조금만 설명을 드리자면 제 명의로 된 서울·부산 차량 두 대가 있는데 그 차는 저만 타는 차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차량"이라며 "직원도, 집사람(배우자)도 이용을 하다 보니까 그런 일들이 (있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국회 본회의 참석 기간 중에 부산에서 적발된 사례도 있다. 가족과 보좌진도 책임을 (갖도록) 챙겨야 한다"라는 지적에 "명심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문 의원은 전 후보자의 역량·자질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리더십에 나무랄 데가 없다"고 평가했다.

문 의원은 전 후보자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제2부속실장을 지낸 점, 지난 총선 당시 부산 지역에서 당선된 유일한 민주당 의원인 점을 들어 "국회 협력을 이끌어낼 종합적인 리더십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지역구 특성상 부산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해양 항만에 대한 상당한 조예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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