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이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샤모니 리드·스피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예선 라운드에서 42+, 40+ 홀드까지 올라 4위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서는 42홀드까지 올라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는 완등까지 두 개의 홀드를 남겨두고 44+ 홀드까지 오르며 1위에 올라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로 통산 여섯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지난 우장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라며 “첫 금메달을 이곳 샤모니에서 획득했었는데, 다시 한 번 많은 관중들 앞에서 등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드 경기를 펼치고 있는 한국의 서채현.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IFSC 마드리드 리드 월드컵’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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