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경기지역 스마트 혁신 및 제조 기반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정부 주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서다.
14일 경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평가 결과 수도권 테크노파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인 S등급에 올랐다.
평가는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1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선도형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수행 성과 및 올해 사업추진계획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평가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넘어 중소벤처기업부의 MIDAS2027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혁신센터의 역할과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정부가 고도화 단계 위주의 스마트공장 보급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도 시·군 예산 35억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100억원 규모의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을 추진,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기업 역량에 따른 스마트제조 전주기 지원이 가능해지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으로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디지털 전환 아카데미 운영,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을 통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견학공장 운영을 통한 벤치마킹 기회 제공 ▲참여 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수요 기반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경기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디지털 제조혁신, 경기의 도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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