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카리브해의 독특한 정체성과 열정을 품고 있는 쿠바는 역사, 음악, 해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나라로, 도시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바라데로(Varadero)는 쿠바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수십 개의 올인클루시브 호텔이 늘어서 있다. 편안한 휴식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관광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아바나(Havana)는 쿠바의 수도이자 문화적 중심지로,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빈티지 자동차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리 곳곳에서 음악이 흐르고, 고전적 풍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곳은 쿠바의 정체성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도시다.
산타클라라(Santa Clara)는 혁명가 체 게바라의 정신이 깃든 도시로, 그의 전투와 삶을 기리는 기념관과 동상이 위치해 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시로서, 쿠바 현대사의 전환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산띠아고 데 쿠바(Santiago de Cuba)는 쿠바의 옛 수도로, 음악과 춤, 축제 문화가 뿌리 깊게 이어지는 도시다. 열정적인 리듬과 지역민의 에너지는 다른 도시들과는 또 다른 쿠바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처럼 쿠바 가볼 만한 곳으로 꼽은 도시들은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요소가 다양하게 펼쳐져 있어 단순한 휴양을 넘어 풍부한 체험 여행이 가능한 나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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