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AI 학습 기준 제시”…에이블런,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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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AI 학습 기준 제시”…에이블런,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 국내 첫 공개

스타트업엔 2025-07-14 12:3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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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AI 학습 기준 제시”…에이블런,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 국내 첫 공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AI 학습 기준 제시”…에이블런,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 국내 첫 공개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용자들이 스스로 AI 이해 수준을 점검할 기준이 없었던 국내 교육 현장에 새로운 기준점이 등장했다.

AI 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은 최근 국내 최초로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를 개발·공개하며 개인과 조직이 AI 학습을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출발선을 제시했다.

에이블런은 이번 평가도구 개발 과정에서 UNESCO가 제안한 AI 역량 기준과 독일 본 대학교병원 의학교육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문가 53명의 다단계 검토와 델파이 연구를 참고했다. 여기에 실제 해당 연구를 진행한 해외 박사 연구진과의 심층 자문을 거쳐, 국내 환경에 맞춘 문항 구조와 해석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다. 국내 대학 교수진과 AI 교육 실무진도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실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이해 수준을 확인하고 학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출발선이 되는 평가 체계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런이 개발한 AI 리터러시 역량평가도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적 숙련도를 묻는 것이 아니라, AI를 받아들이는 개인의 태도와 활용 방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다.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해, AI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예컨대 “AI를 일상에서 신뢰할 수 있나요?” 같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 AI에 대한 관점과 이해도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다.

문항 해석과 척도 조정은 에이블런 내부 교육 설계팀이 주도했다. 최종 결과는 항목별 분석과 시각화 자료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이를 토대로 자신의 AI 활용 이해도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후 개인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조직 차원의 교육 설계에도 실질적인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평가도구는 단순히 개인이 AI 이해도를 측정하는 차원을 넘어, 조직과 기업에서도 구성원의 AI 리터러시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에이블런 수강생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 중이며, 기업·기관 요청에 따라 공동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AI 활용 역량이 점차 모든 산업의 경쟁력이 되는 상황에서, 조직이 내부 구성원의 AI 이해 수준을 진단·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아 대표는 “AI 교육은 단발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조직 모두 스스로 진단하고 설계하며 성장해야 한다”며 “에이블런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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