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우리를 의심했었기에 더 좋아”…첼시 우승 이끈 파머, ‘결승전 POTM+골든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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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우리를 의심했었기에 더 좋아”…첼시 우승 이끈 파머, ‘결승전 POTM+골든볼’ 수상

인터풋볼 2025-07-14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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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사진=첼시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첼시를 우승으로 이끌고 골든볼을 차지한 콜 파머가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3-0 대승을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른 시간부터 첼시가 PSG의 골문을 위협하더니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말로 귀스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슈팅이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잡아 패스했다. 이를 파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가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후반 30분 파머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날린 왼발 슈팅이 다시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첼시가 승기를 잡았다. 전반 44분 주앙 페드로가 파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넘기는 깔끔한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PSG가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첼시의 3-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첼시
사진=첼시

경기 후 파머가 결승전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끝이 아니었다. 이번 대회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차지했다.

파머는 “난 결승전을 좋아한다. 또 그렇게 됐다. 정말 좋은 느낌이다. 경기 전에 모두가 우리를 의심했기 때문에 더 좋다. 우리는 그걸 알고 있었고, 우리가 보여준 싸움은 정말 훌륭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오늘 우리는 파머가 더 많은 공간을 공격할 수 있는 위치를 찾아줬다. 물론 파머는 정말 훌륭한 경기를 했지만, 모든 선수의 노력도 환상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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