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선수가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서채현 선수가 이번 대회 리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서채현은 결승에서 44+ 홀드까지 오르며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시상대 정상에 섰다.
서채현 선수는 "지난 우장 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첫 금메달을 이곳 샤모니에서 획득했었는데, 다시 한번 많은 관중들 앞에서 등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리드 부문에서 남자 이도현(9위), 노현승(15위) 등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스피드 부문에서는 여자 정지민(7위)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IFSC 리드 월드컵에 출전하여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서채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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