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LG유플러스, 현장 근로자 폭염 보호에 나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함께가자 우리ESG] LG유플러스, 현장 근로자 폭염 보호에 나서

뉴스락 2025-07-14 11:26:51 신고

3줄요약
현장 근무 중 식수를 마시는 LG유플러스 직원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현장 근무 중 식수를 마시는 LG유플러스 직원의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유플러스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지속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2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로, 폭염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외부 작업이 많은 통신업계에서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LG유플러스는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 별도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30분의 추가 휴식 시간을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에는 날씨정보와 함께 구체적인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작업 안전 가이드'가 포함돼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체온 관리에 효과적인 냉감 넥스카프와 쿨토시를 배포하고, 더운 날씨에 빠르게 소모되는 체력 회복을 위해 식수,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을 지급했다.

작업 대기 시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해 근무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인치원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대비책들을 고안했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