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냉장고에 곰팡이 경악 "너무 맛있어요"

사진 =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곰팡이 핀 의문의 재료가 남아있는 냉장고를 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BTS 진은 지난 13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가 공개한 31회 예고 영상에 등장했다.

진은 이 영상에서 "한번 화장실 가면 못 나와요. 조각 같은 얼굴이 앞에 있잖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진의 냉장고에서 '험한 것'이 등장한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진의 냉장고에서 곰팡이가 핀 의문의 재료 6개를 찾아낸다. 모자이크 처리된 이 재료에 출연진은 경악한다.

진은 직접 김장, 물회, 동파육까지 할 정도로 요리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양식 셰프 손종원과 최현석은 진의 냉장고 재료로 초밥 대결을 진행한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윤남노 셰프의 물회 대결도 예정돼 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물회에 수박을 넣는다. 윤남노 셰프는 두유를 사용한다.

진은 물회를 입에 한가득 담고 "너무 맛있어요"라고 소감을 말한다.

진과 코미디언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31회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리부트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