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대 선관위 출범…"늦어도 8월 하순 전대"

2차 선관위 회의서 전당대회 일정 확정키로

원내대표실 방문한 황우여 선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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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선관위 회의를 개최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선관위는 엄정중립으로, 오로지 불편부당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8월 중순, 늦어도 하순까지는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2차 회의에서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한다는 게 오늘 논의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서지영 의원이 연설토론 기획소위원회 위원장을, 이상휘 의원이 전당대회 준비소위원회 위원장, 최기식 당협위원장이 클린경선 소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맡고 함인경 당 대변인이 선대위 대변인을 맡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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