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콩고는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한 나라로, 거대한 자연과 야생 생태계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립공원과 호수, 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 명소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키크위트 국립공원은 콩고 내에서도 손꼽히는 동물 보호구역으로, 사자, 표범, 코끼리 등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과 드넓은 평야가 펼쳐진 이곳은 사진가들과 생태 탐험가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또한, 비룽가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희귀 산악 고릴라가 서식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트레킹 루트를 따라 고지대를 오르며 고릴라와 같은 희귀종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느껴지는 생태 보존의 상징적 공간이다.
키부 호수는 푸른 물빛과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호숫가를 따라 현지 문화 체험이 가능한 마을들도 분포하고 있어 자연과 사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일정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콩고 강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으로, 강을 따라 크루즈 여행을 즐기며 수려한 강변 풍경과 다양한 생태계의 면면을 마주할 수 있다. 강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수상 활동과 강변 마을 방문은 콩고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처럼 콩고는 국립공원, 호수, 강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가능케 하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체험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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