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계속되는 폭염에 실외 작업장·이동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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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계속되는 폭염에 실외 작업장·이동쉼터 점검

연합뉴스 2025-07-14 09:5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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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폭염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올해 재난급 폭염이 이어지자 14일 오후 산업·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긴급 폭염 점검' 첫날로 박 시장은 고열 작업 산업 현장,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를 차례로 돌아본다.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 장구, 응급조치 등 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먼저 정밀주조 기업인 엠씨엠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오페라하우스 건립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듣고 야외 사업장의 온열 질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 부산 벡스코 주차장에 새로 설치되는 이동노동자 임시 간이 쉼터 추진 상태를 확인한다.

현재 4곳이 운영 중인 플랫폼 노동자 간이 쉼터에는 교육, 심리·법률 상담, 교양·건강 강좌 등이 진행되고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기, 컴퓨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약 8만명의 이동 노동자가 쉼터를 이용했다. 올해 5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 온열질환 피해는 실외 작업을 하는 현장 근로자 다수에게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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