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우성7차 수주 경쟁, "최고급 커뮤니티" vs "100% 남향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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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 경쟁, "최고급 커뮤니티" vs "100% 남향조망"

연합뉴스 2025-07-14 09:4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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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우건설 누가될까…내달 23일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의 개포우성7차 커뮤니티 공간 '아트리움' 단면도 삼성물산의 개포우성7차 커뮤니티 공간 '아트리움' 단면도

[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놓고 경쟁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전가구 남향 조망과 최고급 커뮤니티 공간을 앞세워 조합원 표심에 호소했다.

삼성물산은 지하 4개 층, 22m 높이의 최고급 복리 시설인 '아트리움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상 천장을 통해 지하 4층까지 자연 채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 중정형 공간으로, 각 층에는 골프 클럽, 식당, 러닝 트랙, 다목적 체육관 등의 시설이 배치된다.

개별 동에는 개인 또는 그룹 학습을 위한 '위드인 러닝랩'과 프라이빗 영화관인 '위드인 시네마'가 모두 설치돼 커뮤니티 시설까지 가지 않아도 공부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구당 커뮤니티 면적은 12.6㎡(3.8평)로 개포 일대에서 가장 크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진입구부터 지하 4층까지 한 번에 내려갈 수 있는 '익스프레스 웨이'를 만들고, 가구당 주차 공간은 2.21대를 확보한다.

대우건설은 조합원과 일반 분양을 포함한 모든 가구가 남향과 맞통풍을 즐길 수 있는 설계안을 제안했다.

우선 1천130가구를 8개 동, 2열로 배치해 동 사이의 거리를 균형있게 배분하고, 단지 남측에 있는 개포한신아파트로 인한 조망 침해 등이 없도록 설계안을 짜 모든 동이 개방감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면적 59㎡를 초과하는 가구는 총 932가구로, 3면 개방 조망은 총 622가구로 설계했다.

이 중 99㎡타입과 112㎡타입에는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으로 넣어 각각 112타입과 122타입에 준하는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사업비 6천778억원 규모의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는 다음 달 23일 결정된다.

대우건설의 개포우성7차 3면 조망 예시 이미지 대우건설의 개포우성7차 3면 조망 예시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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