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김희재, 박지현, 이찬원이 SBS Life ‘더 트롯쇼’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삼파전을 벌인다.
14일 방송되는 ‘더 트롯쇼’에서는 김희재의 ‘바랑’, 박지현의 ‘녹아버려요’, 이찬원의 ‘하늘 여행’이 1위 후보에 올라, 올여름 가장 뜨거운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희재는 지난주 1위에 이어 ‘바랑’으로 2주 연속 정상을 노리는 상황이며, 이찬원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는 ‘하늘 여행’ 역시 막강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신곡 ‘녹아버려요’로 컴백 직후 1위 후보에 오른 박지현까지 가세해, 세 사람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방송은 차세대 트롯 대세들과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로도 기대를 모은다. 고정우, 곽영광, 김용임, 김의영, 박성온, 박지후, 방울자매, 송민준, 안성훈, 양지은, 유지우, 이대원, 이미리, 정서주, 최수호, 한혜진, 홍지윤 등 다양한 세대의 트로트 스타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트롯쇼’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로트 장르 곡 중 차트 후보곡 100곡을 선정, 사전 및 실시간 투표를 통해 매주 1위를 가리는 트로트 전문 음악 프로그램이다. 사전 투표는 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생방송 당일(14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문자 투표가 가능하다.
최종 순위는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점수와 생방송 실시간 투표 점수를 더해 결정되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한편,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에서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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