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든 기차역

 

 

바로 JR서일본 하쓰시마역(初島駅).

 

공사 자체는 3D 프린팅 건축 업체에서

미리 뽑아 둔 다음 트레일러로 실어와

설치하는데는 6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기존역사는 태평양전쟁 이후 재건되어

1949년부터 영업 개시한

일본 로컬선에서 흔하게 보이는 목조 역사로

 

21일까지 영업하다가

3D프린트 역사로

모든 기능을 이관한 뒤

폐쇄될 예정인데

 

 

JR서일본은

기존 목조 역사의 노후화 및

바닷가 습기로 인해 재시공이 필요하고

 

어짜피 다시 지어야 할 역이므로

3D 프린팅 기술을 테스트할 대상으로

하쓰시마역을 선정했다고 하며

 

 

겉면만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고

내부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었기 때문에

 

말만 3D 프린팅이지

사실상 콘크리트 건물인데

괜히 헛짓거리 하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중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이 별로인 것 같긴 한데...

 

 

JR하쓰시마역은

7월 부로 준공승인이 나서

7월 22일부터 해당 신역사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이로써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철도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며

 

 

 

사실 세계 각지에서도 소형 건물을

절찬리에 3D 프린팅 기술로 뽑고 있다고 하니

 

기술의 발전은 참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