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승용차 3천913대·화물차 722대·버스 160대·어린이통학차 10대 등 전기자동차 4천805대가 대상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최대 810만원, 화물차 1대당 최대 1천380만원, 어린이 통학차 1대당 최대 1억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전에는 개인사업자를 가진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시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하반기부터는 개인사업자, 개인 자격으로 각각 1대씩 총 2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