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흥민이 형 보고 싶었어요'...토트넘 돌아온 양민혁, 유일하게 손흥민 언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L ISSUE] '흥민이 형 보고 싶었어요'...토트넘 돌아온 양민혁, 유일하게 손흥민 언급

인터풋볼 2025-07-14 07:40:00 신고

3줄요약
사진=토트넘 훗스퍼 유튜브 채널(캡처) 
사진=토트넘 훗스퍼 유튜브 채널(캡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양민혁은 손흥민을 그리워했다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훈련 복귀한 선수들과 짧은 인터뷰를 했다. 휴식기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을 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는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은 파페 마타르 사르 등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

양민혁은 "손흥민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영상에 공개된 선수들 중 유일하게 손흥민을 언급한 선수다. 양민혁은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온 후 등번호 18번을 받고 명단에 포함됐지만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가면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게 됐다. 챔피언십 14경기에서 2골 1도움이었다. 

공격 포인트와 더불어 드리블, 속도, 압박 등 경기력 측면에서도 돋보였다. 영국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양민혁은 토트넘에 돌아왔다. 양민혁은 토트넘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하고 있고 페드로 포로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복귀한 가운데, 양민혁은 "손흥민이 그리웠다"고 라고 말하면서 재회를 강조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한편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경쟁을 앞뒀다. 양민혁이 없는 동안 감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에서 토마스 프랭크로 바뀌었다. 프랭크 감독 아래 토트넘은 확실한 보강을 하고 있다. 마티스 텔, 케빈 단소가 완전 이적으로 합류를 했고 모하메드 쿠두스, 타카이 코타를 영입했고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앞두고 있다. 

보강 중인 토트넘에 양민혁은 남을 수 있다. 영국 ‘런던 월드’는“토트넘의 새 감독 프랭크는 젊은 윙어를 발전시키는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이 점은 곧 토트넘 유망주 양민혁에게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프랭크 감독과 토트넘 모두 여름 이적시장과 다음 시즌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적시장이 마무리되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하면, 새 감독이 양민혁의 성장세에 눈을 돌릴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의견을 보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이어 "프랭크 감독은 윙어 육성에 탁월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브렌트포드의 키언 루이스-포터다. 그 역시 양민혁처럼 마른 체형의 윙어로 시작해, 프랭크 감독의 지도 아래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장했다. 이런 지도 철학은 양민혁에게도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모델이다”고 이야기했다. 

임대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 챔피언십으로 다시 임대를 갈 수 있는데 일단 프리시즌을 통해 경쟁을 하면서 프랭크 감독 눈에 띄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