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양지 경남아너스빌 결로 민원 즉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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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양지 경남아너스빌 결로 민원 즉각 조치

뉴스로드 2025-07-14 07:28:33 신고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

 

[뉴스로드] 용인특례시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결로 문제와 관련해, 입주민 민원 접수 직후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 이상일 시장이 입주민들로부터 지하주차장에 물이 고여 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환풍기 과다 가동으로 관리비 부담이 크다는 민원을 접수받으면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민원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즉시 현장 점검 지시를 내렸다. 시는 이후 입주대책본부장, 건설사 A/S 담당자 등과 함께 아파트를 방문해 결로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했다.

점검 결과, 지반이 낮은 1·2단지에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가 유입되며 결로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단지는 환기구가 인근 빌라와 가까워 소음 민원이 있어 환풍기 가동이 제한됐던 점도 결로 악화를 부추긴 요인이었다.

이에 시는 즉각 아파트 측과 협의해 환풍기 수시 가동 및 물기 신속 제거 조치를 시행하고, 1단지 환기구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시공사와의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다.

공동관리비 증가에 대해서도, 결로 제거를 위한 환풍기 장시간 가동과 단지별 세대 수 차이로 인해 약 1,000~4,000원의 차이가 발생했음을 입주민에게 안내했다.

입주자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청소차를 구비해 8일부터 지하주차장 바닥 물기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시는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파트 사후관리 관계자에게 철저한 관리 책임을 당부했다. 필요 시 재점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일 시장은 아파트 입주민이 겪는 생활 속 불편을 시가 직접 챙기는 것이야말로 시민 중심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실시공이나 관리로 입주민이 불편을 겪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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