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서 사오던 그 파스"…이젠 한국서 선보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해외여행 가서 사오던 그 파스"…이젠 한국서 선보인다

모두서치 2025-07-14 07:10:3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국내 제약기업들이 해외에서 유명한 다양한 파스 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최근 일본 '동전파스'로 잘 알려진 '로이히츠보코'를 국내에서 정식 출시했다.

일본 니치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국 내 정식 상품인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약국에 독점 공급한다.

로이히츠보코는 '일본여행 필수템'으로 알려진 동전파스 제품이다. 소염·진통·진양 작용을 하는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베이지색의 둥근 외형과 온감을 자극하는 특유의 화끈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로이히츠보코에는 ▲염증을 가라 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살리실산메틸 ▲진통 작용과 함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L-멘톨 및 dl-캄파 ▲온감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의 유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관절통, 근육통, 어깨 결림, 요통(허리 통증), 타박상, 삠, 골절통, 동창(언 상처) 등의 증상에 진통 및 소염 효과를 발휘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해 대만의 '만응고 파스'로 널리 알려진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를 선보였다.

한방고 서근령약교포는 대만 생춘당제약이 제조하고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내 판매하는 파스 제품이다.

그동안 만응고(萬應膏) 성분 파스를 찾는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대만 파스는 유명세를 탔다.

한방고 서근령약교포에는 한방 생약 성분과 양약 처방 등 총 8종 성분이 함유돼 있다. 목별자, 유향, 몰약 성분은 동의보감에도 기술된 만응고 처방으로, 부스럼 상처의 화끈거림과 붓기를 치료할 때 사용된다.

추가로 신경통과 요통 환자를 위한 위령선, 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인 피마자, 피부에 냉감을 주고 붓기를 제거해주는 멘톨 등이 담겼다.

근육통이나 관절 염증 부위에 이 약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로이히츠보코를 출시한 일동제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한 국내 정식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