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2회 우승과 아메리칸리그 감독상 3회에 빛나는 신시내티 레즈 테리 프랑코나(66) 감독이 명예의 전당으로 가는 확실한 이정표를 세웠다.
신시내티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신시내티는 4-2로 승리하며,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5 1/3이닝 2실점 후 승리를 가져갔다.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 감독 중에는 2219승의 브루스 보치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에 이어 2위. 또 역대 13번째 2000승 감독 클럽에 가입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쳐 이번 시즌 신시내티 감독으로 부임했다.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2007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올랐다. 당시 월드시리즈에서는 시카고 컵스에 패했다.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 2013년, 2016년, 2022년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모두 클리블랜드를 이끌며 수상했다.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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