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예술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조화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오는 7월 16일(수)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전시 기획자(이랑 학예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조선시대 꽃과 동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시대별 자연관에 대한 대담을 나누고, 시·서·화가 어우러진 깊은 사유와 따뜻한 위안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전시해설과 학생·청소년 단체 대상 교육 프로그램, 보이는 수리복원실 등도 함께 운영되어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 '관람객 만족도 조사'와 함께 작품 속 다양한 소재를 찾아 SNS에 인증하는 '고양이를 찾아라!' '꽃, 꽃 무슨 꽃?'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주차별 달라지는 이벤트 참여 방식과 ‘에코백’, ‘향란’,‘스티커 엽서’ 등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굿즈(경품)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미술관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 ‘사유원’ 방문객 대상 미술관 관람료 30% 할인,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관중(원정 관중 포함) 대상 미술관 관람료 20% 할인 제공 등 문화·스포츠·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 제휴 할인 혜택을 마련하였다"라며 "8월 3일 전시 종료 앞두고 '화조미감' 전시 관람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조화 37건 77점을 통해 시대별 화조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은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정보 및 여름방학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kansong.org/daegu) 및 SNS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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