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리플에스 신위', "마카오는 중국땅"이고 "다 하나의 중국이다"고 발언? "동의하지 않으면 구독하지 마"라고 한 근황 (+프롬, 논란, 퇴출, 홍콩,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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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리플에스 신위', "마카오는 중국땅"이고 "다 하나의 중국이다"고 발언? "동의하지 않으면 구독하지 마"라고 한 근황 (+프롬, 논란, 퇴출, 홍콩, 대만)

살구뉴스 2025-07-14 00:0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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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신위 프롬 SBS / 신위 프롬

다국적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중국인 멤버 신위(Shén Huì)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에서 공개적으로 ‘하나의 중국’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카오, 홍콩, 대만은 모두 중국 땅”이라 주장한 데 이어 “동의하지 않으면 나를 구독하지 마세요”라는 발언까지 덧붙이며, 팬덤 내부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중국 입장 드러낸 신위… 팬들과 갈등 불거져

KBS KBS

신위는 팬들과의 소통 공간인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마카오는 원래 중국 땅이다. 홍콩과 대만도 마찬가지”라며 중국의 영토 주장과 동일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일부 팬들이 “정치적인 언급은 자제해달라”고 지적하자, 신위는 “내가 뭐 틀린 말을 했느냐”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동의하지 않으면 나를 프롬에서 구독하지 마세요”라는 강경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SNS와 커뮤니티에는 팬들의 비판과 탈덕 선언이 이어졌고, “정치적 신념은 개인의 자유지만, 이를 팬에게 강요하는 건 선 넘은 태도”라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같은 팀에 대만인 멤버도… 그룹 내부 갈등 우려

트리플에스 인스타그램 트리플에스 인스타그램

문제가 더 커진 이유는 트리플에스 멤버 중 대만 국적의 니엔(Nien)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 팀 내에서 ‘하나의 중국’ 발언이 나오자, 팀 내부 분위기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특히 ‘다국적 아이돌’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해온 그룹 이미지와도 정면으로 충돌하는 상황이라, 소속사 측의 입장 표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동의 못하면 팬 하지 마”… 팬 배제 발언 논란

신위 프롬 신위 프롬

신위는 논란 이후에도 별도의 해명 없이, 오히려 “내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느냐”는 태도를 보이며 사과나 철회 없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들과의 대화가 아닌 일방적 배제 선언으로 이어지면서, 팬덤 내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일부 팬들은 “신위가 아닌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트리플에스를 향한 해외 팬들의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위 누구? '걸플999' 출신 중국인 멤버

KBS KBS

신위(2002년생)는 중국 국적의 아이돌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트리플에스에 합류해 데뷔했습니다. 트리플에스는 모드하우스(Modhaus) 소속으로, 20명 이상의 멤버가 활동하며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프로젝트 걸그룹’입니다.

 

팬 소통 플랫폼인 프롬(fromm)은 유료 구독 기반으로, 팬과 아티스트 간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해 팬덤의 중심 채널로 활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해당 플랫폼 내에서도 구독 취소와 항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속사 입장 주목… 글로벌 그룹, 정치 논쟁의 중심에

신위 프롬 신위 프롬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소신 표현을 넘어, 다국적 팬덤을 기반으로 하는 K팝 그룹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다시금 떠오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신위의 발언은 팀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으로, 소속사 모드하우스의 공식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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