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블랙핑크 제니의 독보적인 공항 패션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1일, 월드투어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한 제니는 유니크한 스타일의 ‘발가락 신발’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편안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동시에 갖춘 그의 공항 룩은 공개 직후 패션 커뮤니티와 SNS에서 실시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니 공항패션의 하이라이트, ‘발가락 신발’ 정체는?
비브람
제니가 착용한 신발은 바로 ‘비브람(Vibram) 파이브핑거스(FiveFingers)’ 시리즈로 알려졌습니다. 발가락 하나하나를 따로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일명 ‘발가락 슈즈’ 혹은 ‘맨발 운동화’로 불립니다.
이 제품은 원래 러닝·트레킹·워터 스포츠 등을 위해 개발된 기능성 신발이지만,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셀럽들과 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꾸안꾸’ 룩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제니의 착용으로 국내에서도 리셀가 상승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가격·구매처·리셀가 정보까지
- 브랜드: Vibram (비브람)
- 제품명: FiveFingers KSO Evo, V-Run, V-Trail 등 다양한 라인업
- 정가: 약 15만~20만 원대
- 사이즈: 유니섹스 사이즈, 착용감은 ‘맨발에 가장 가까운 운동화’로 평가됨
- 리셀가: 제니 착용 이후 일부 모델은 품절되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2배 이상 가격 형성
특히 제니가 공항에서 신은 것으로 알려진 라이트블루 계열의 비브람 제품은 해외에서도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제니는 이날, 스카이블루&화이트 컬러의 크로셰 니트 베스트, 레드 브라톱, 그레이 스웨트 팬츠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공항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전체적인 룩에 비브람 슈즈를 포인트로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제니표 여름 패션’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과 제니의 글로벌 영향력
KBS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16개 도시, 총 31회차 규모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을 진행 중 데드라인(deadline)>입니다. 첫 공연은 경기 고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LA·시카고·토론토·파리·도쿄 등 전 세계 대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제니의 일거수일투족은 전 세계 패션 트렌드에 실시간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번 발가락 신발 착용 역시 글로벌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발가락 신발, 왜 다시 주목받을까?
MBC
비브람 파이브핑거스는 ‘최소주의 운동화(minimal shoes)’ 열풍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연스러운 보행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슈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편, 편안함과 유니크함, 트렌드를 모두 잡은 제니의 선택은 다시 한 번 글로벌 패션씬에 강한 영향력을 증명했으며, 비브람 파이브핑거스는 올여름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제는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공항·일상룩에서도 주목해야 할 발끝 포인트. 과연 당신의 다음 신발은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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