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도경완의 어머니가 아들이 프리랜서 선언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장윤정 부부의 아들 연우, 딸 하영이가 준비한 '손주 투어' 2탄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경주를 찾은 연우는 경주의 한 김밥 맛집에서 직접 줄까지 서며 김밥을 구매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침 식사를 챙겼다.
함께 김밥과 라면을 먹던 중 할머니는 "아빠가 대학교 다닐 때 라면은 기본이 3개 끓여야 다 먹었다. 피자 이런 건 패밀리 사이즈 한 판을 다 먹었다"라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연우는 "할머니는 아빠 낳고 언제 제일 뿌듯했냐"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에 할머니는 "KBS 아나운서 합격했을 때. 합격했을 때 제일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할아버지는 "아빠가 공군사관학교도 합격했다. 그때가 참 좋았다"라고 전하자, 이를 보던 장윤정은 "공군사관학교 합격해서 정말 행복하셨대요"라고 공감했다.
또 연우는 "할머니는 아빠 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었냐"라고 묻자, 할머니는 "프리랜서 한다고 해서 할머니는 좀 속상했다"라며 2021년 도경완이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 선언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마음에 안 들어 하셨다. 저보고 좀 말려보라고 계속 그러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할머니는 "그냥 아빠가 선택한 거니까 할머니는 존중한다. 잠깐 그랬지. 괜찮았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ENA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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