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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글로벌 인기 IP <나 혼자만 레벨업> 의 실사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고, 주인공 ‘성진우’ 역에 배우 변우석을 캐스팅했습니다. 넷플릭스는 7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변우석이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 시리즈의 주인공 성진우로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웹소설 → 웹툰 → 애니메이션 → 실사
애니플러스
‘나 혼자만 레벨업’은 2016년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해, 같은 해 7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 연재된 이후 2018년 완결된 작품입니다. 2018년부터는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2021년 본편, 2023년 외전까지 마무리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 작품은 현실 세계와 또 다른 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가 열리면서, 그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헌터’들이 싸우는 세계관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성진우’는 헌터 중에서도 ‘E급’, 즉 최약체로 불리던 인물이지만, 어느 날 게이트 속 죽음의 위기를 겪은 뒤 특별한 능력으로 각성해, 가장 강한 존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웹소설과 웹툰 모두를 통틀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초대형 IP이며, 2025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9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흥행성을 입증했습니다.
변우석, 강약극강 ‘성진우’로 변신
KBS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은 변우석은 각성 전의 나약한 모습부터, 점차 세계 최강의 헌터로 성장하는 강렬한 액션과 감정선을 모두 표현하는 인물을 연기하게 됩니다. 특히 최근 4개월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른 그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력과 대세 입지를 바탕으로 이번 시리즈에서도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출·제작진 라인업도 '믿고 본다'
시네마 서비스
이번 실사 시리즈는 <김씨 표류기> , <나의 독재자> 를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백두산> , <감시자들> 등 블록버스터급 연출을 선보인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 감시자들> 백두산> 나의> 김씨>을 맡아 시너지를 예고했습니다. 제작은 웹소설·웹툰 영상화 경험이 풍부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액션 장르에 강점을 지닌 사나이픽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몬스터, 게이트, 던전 등 판타지 세계관이 실사로 구현되면서, 액션 연출과 시각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 역시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빙, 극장판, 게임까지?
디앤씨미디어
넷플릭스는 이번 실사 시리즈 외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극장판 프로젝트와 게임, 더빙 콘텐츠 등 다양한 확장 전략을 검토 중입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등 글로벌 언어 더빙과 자막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해외 팬들과의 접점 역시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 측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이어간다”
넷마블
넷플릭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 실사 시리즈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액션 판타지의 정수를 선사할 것”이라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갈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공개 일정은 미정이지만, 2025년 중 방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원작 팬들의 관심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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