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보좌관 면직 46명 아닌 28명..중복·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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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보좌관 면직 46명 아닌 28명..중복·누적"

이데일리 2025-07-13 17:0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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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갑질 의혹’을 부인하며 실제 면직자 수는 28명이라고 정정했다.

강 의원은 최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에게 ‘보좌관 면직, 46명 및 갑질 논란’이라는 글을 보내 “후보자가 임기 동안 46명을 면직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020년부터 올해 6월20일까지 5년 동안 보좌진 51명을 임용해 46명을 면직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자료는 개인별 직급변동 내역을 포함함에 따라 동일인이 중복되는 누적 숫자”라고 해명했다. 21대 국회에서 22대 국회로 회기가 변동될 시 전체 보좌진이 임기만료로 면직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의원실 내부에서 직급변동이 있는 경우에도 해당 직급에서 우선 면직되고 새로운 직급으로 임용되도록 규정돼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보자 의원실은 46명이 아닌 28명임을 알려드리며, 이는 통상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숫자”라고 강조했다.

보좌관들에게 변기 수리나 자택 쓰레기 처리를 시켰다는 등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집에 오래전부터 가사일을 봐주시는 이모님이 계셔 후보자가 직접 가사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강 의원은 “현재 보도되고 있는 기사들은, 제기되는 의혹의 직접 행위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전언을 토대로 보도된다”며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제보하고 있는 전직 보좌진 2명으로 파악했다”며 법적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이마빌딩으로 들어서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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