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게에 투자하면 수익도 배당!”…프리미엄 한식 다이닝바 ‘주신당 용산’, 7월 14일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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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게에 투자하면 수익도 배당!”…프리미엄 한식 다이닝바 ‘주신당 용산’, 7월 14일 정식 오픈

더포스트 2025-07-13 16: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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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전통 주점의 이미지를 탈피한 신개념 한식 다이닝바가 문을 연다.

주신당 용산 1층 전경. 사진=오아시스비즈니스

프롭핀테크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바 **‘주신당 용산’**이 오는 7월 14일(월) 정식 오픈한다. 오픈에 앞서 7월 11일(금)~12일(토) 이틀간 가오픈 기간을 통해 사전 운영에 나선다.

이번 출점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의 런칭이 아니다. 주신당 용산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운영하는 로컬 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의 1호 공식 투자 매장으로, 일반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투자하고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신개념 투자 모델의 첫 실험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주신당’은 샤머니즘적 오브제와 절제된 조명 아래, 전통 한식과 글로벌 셰프들의 감각이 조화된 퓨전 요리, 시그니처 칵테일과 프리미엄 위스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이닝 공간이다. 기존 전통주점의 틀을 깨고, M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한 공간 경험형 주점으로 기획됐다.

이 매장은 픽파이 플랫폼을 통한 조각투자의 첫 사례다. 민법상 조합 구조를 기반으로 소비자는 ‘조합원’으로서 매장에 투자하고, 매출 실적에 따른 배당금6개월마다 정산받는다. 운영 매장의 우선주를 조합이 매입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손님을 넘어 매장의 ‘공동 성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는 구조다.

픽파이 앱에서는 실시간 매출 모니터링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매장의 실적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관계자는 “주신당 용산은 좋아하는 가게에 투자하고, 성장의 보람을 수익으로 확인하는 소비자 중심 투자 모델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픽파이를 통해 외식 시장에 새로운 소비-투자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매출 예측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롭핀테크(PropFinTech) 스타트업이다. 상권 분석, 권리금 계산, 신용 평가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 주관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공공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신당 용산’의 등장은 단순한 외식업소 하나의 개업이 아니라, 외식·부동산·투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프롭핀테크 융합 모델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다. ‘맛과 경험’, 그리고 ‘수익’까지 제공하는 이 색다른 시도에 투자자와 소비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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