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부서별 폭염 대응 강화…市, 유관부서와 상황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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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부서별 폭염 대응 강화…市, 유관부서와 상황보고회 열어

경기일보 2025-07-13 16:1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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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와 각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가운데)와 각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폭염 대응 강화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실·국·소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인명 보호 중심의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각 부서에 야외 (체육)행사를 자제하거나 연기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할 수 있도록 SNS, 언론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실·국·소장이 직접 SNS 활동에 참여,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각 부서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안전건설국은 야외 근무자와 행사 참가자 보호를 위해 현장에 냉방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국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폭염 특보 유무와 상관없이 상시 돌봄 체계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국은 살수차량에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시민들에게 폭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기존 운행 구간을 이면도로까지 확대해 도심 열섬 완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쿨링포그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 확대를 추진한다.

 

농정해양국은 마을 방송 및 통리장단을 통해 논밭 작업 자제를 독려하고 축산 협회장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업투자실은 근로자 보호 조치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폭염 대책회의에 본격 참여, 민간 부문과의 대응 연계를 강화한다.

 

정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휴일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휴일도 반납하고 헌신하는 시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실·국·소별 대응 방안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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