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이번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신한금융은 40년 전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창성할 신한동해오픈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충북 영동 소재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골프 유망주 발굴에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한다.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신한금융그룹 후원선수 김민수를 필두로 최준희, 이재원, 유민혁, 강승구 등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4라운드 72호(파 72-6100m)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2 라운드를 거쳐 66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해 이어 최종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11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져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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