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염주의보가 해제되고 제주도, 전남권, 경남권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13일 오후 2시께 전남 강진을 호우경보로 변경하고 전남 고흥, 여수, 거문도·초도, 경남 통영, 사천, 고성, 남해, 제주도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경기도, 강원도, 충남, 충북, 경북, 경남,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세종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호우경보로 변경된 전남 강진은 오전 9시께부터 현재까지 5~60㎜의 비가 내리고 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고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동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남 고흥, 여수, 거문도·초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남 통영, 사천, 고성, 남해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