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7월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지역 정주형 취·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센터와 손을 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 현장실습과 연구개발, 취·창업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배재대는 두 기관과 7월 11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여성인재 발굴과 취·창업 등 여성경제인 육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기업 40%를 차지하는 여성기업과 RISE 사업의 공동 기획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인력 훈련과 지역사회 혁신, 미래산업 혁신 인재 양성, 취·창업 정책적 협력,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각각 여성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과 여성 창업자 발굴·육성 등 여성 경제인 육성을 위한 플랫폼 운영에 특화돼 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 RISE 안에서 지역 여성기업인과 창업자와의 상생과 ESG 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정책 공유와 연구조사를 통해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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