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걸어용 앱 서비스 시작 1만명 돌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산책 앱 '걸어 용' 서비스 시작 2달 만에 1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서비스는 5월부터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시가 직접 개발해 65세 이상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일 시장은 "'걸어용'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구성한 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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