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52)이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결혼 후 아내(42)와 함께 살 신혼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밝힌다.
이상민은 그동안 6번이나 '나 홀로' 이사를 다녔다. 솔로 하우스에서 지내며 69억원의 빚을 청산하고, 어머니와 이별하기도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상민은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신혼집에 입주하며 감격해하는 이상민의 모습에 모(母)벤져스 역시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특별하게 준비한 혼수 가구를 채우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이 신혼집에 대한 로망을 담아 특별히 꾸민 '드림 룸'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모두가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의 신혼집 이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배우 임원희와 개그맨 김준호는 준비해온 초특급 선물을 전달했지만, 이상민은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모벤져스 역시 "신혼집인데 왜 그러냐", "정신 사납다"라며 질색했다는 후문이다.
곧 새신랑이 되는 김준호는 장모님 뜻에 따라 결혼 이후에 신혼집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장모님도 몰랐던 김준호의 초특급 비밀을 폭로해 김준호를 몹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무도 몰랐던 김준호의 은밀한 비밀, 예비 사위의 비밀을 알게 된 개그우먼 김지민 어머니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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