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톰 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홀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GQ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언급했다. 홀랜드는 토트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상 애정을 드러내고는 했다.
홀랜드는 “LA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를 촬영 중이었다. 촬영 중에는 휴대폰을 쓸 수가 없어서 최신 소식을 현장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알아야 했다. 촬영이 끝나고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우승을 했다는 걸 알았다. 토트넘 팬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토트넘을 향한 애정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여기에 손흥민 관련 발언을 했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 등 여러 팀들이 손흥민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을 팔아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홀랜드 생각은 어떨까. 홀랜드는 “손흥민은 수년간 우리 클럽에 헌신을 했고 끝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모두가 기뻤다. 손흥민은 어떤 클럽에서든 뛸 수 있던 월드클래스였다. 하지만 근본을 지키며 토트넘에 남았다. 손흥민이 무엇을 하든 큰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잔류를 하든 떠나든 토트넘의 영원한 레전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교를 하는 건 아니지만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로피를 든 것도 기뻤는데 손흥민은 잔류를 해 우승을 경험했다.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하면서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지는 가치를 설명했다.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손흥민 거취는 여전히 미지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왔다. 손흥민이 떠날 거라는 소문은 있는데 몇 주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2년간 토트넘 주장이었고 높은 평가를 받았고 로메로도 경기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 프랭크 감독은 변화에도 연속성 유지를 위해 두 선수를 남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랭크 감독이 새로운 시대로 전환을 하는데 손흥민, 로메로는 필요할 것이다. 손흥민을 남기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얼마나 출전시간을 보장하느냐는 것이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무조건 선발로 나섰는데 33살이 된 상황에서 예전만큼 활약을 못할 수도 있다. 뛰기 위해선 손흥민은 조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던졌다. 계속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손흥민의 선택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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